오랜만에 먹어본 JOANNA wal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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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랜만에 먹어본 JOANNA walnut

이마트에서 대규모의 장을 보는날 동생이랑 눈이 맞아 구입하게 된 조안나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어렸을때 동생이랑 서로 많이 먹기 위해서 숟가락질을 스피디하게 돌렸던 추억이 깃든 아이스크림인데요. 그런 추억을 생각하면서 서로 씨익 웃으며 구매를 했습니다.


야식을 먹기 좋은 시각인 밤 11시에 아이스크림을 꺼내었습니다.

옛날처럼 스푼을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맛은 옛날에 먹었던 기억을 떠올릴만큼 변하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견과류들이 너무나 크기가 작아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호두같은 견과류가 크게 알알이 박혀 있었던거 같은데요. ㅎㅎ


재미있는 사실은 먹다보니 둘이서 거의 반을 먹었습니다. 서로 싸울필요가 없습니다. 무식하게 아이스크림 한통을 다 비울 필요도 없습니다. ㅋㅋ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살펴 볼까요? 아이스크림을 개봉한지 3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냉동실에는 조안나 아이스크림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스크림에 목을 맬 정도의 나이가 아니죠.

그래도 오랜만에 동생이랑 두시간 가까이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가끔씩은 추억의 음식을 사서 동생과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것도 나름 행복한 시간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추억의 음식을 사서 동생과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 볼까요?